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해외 유수 대학으로 국내 석·박사생 단기 파견교육을 지원하는「디지털혁신인재 단기집중역량강화」사업의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주관기관 선정 공고를 4월 10일(목)부터 5월 21일(목)까지(4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에 인공지능 심화 과정을 신설하며 시작한 동 사업은 이후 캐나다 토론토대학(인공지능 융합 과정, ’23~), 영국 옥스퍼드대학(사이버보안 과정, ’25~)으로 협력 학교를 확장해 왔으며, 매년 과정당 30여 명 규모의 국내 석·박사생들이 국제 안전 바카라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6개월간의 이론 교육 수강 및 실습 과제 수행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상용화의 핵심으로 주요 선진국이 기술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이며, 관련 산업·안전 바카라 기반 구축, 혁신 인재 양성, 국제 협력·진출방안 등을 수록한「인공지능-반도체 추진 전략(이니셔티브)(’24.4)」에 따라서 금년도 신규과제로 추진된다.
그간 동 사업을 통해 총 218명(인공지능 심화 188명, 인공지능 융합 30명)의 국내 석·박사생들이 수료를 완료했으며, 수료생들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5편 게재, 국제 학술대회 논문 31편 발표 등의 성과와 함께, 일부는 국내 산업계로 진출하여 인공지능 모형 개발 및 인공지능 기반 공정 고도화 과제 수행에 참여하는 등 산·학 각 계에서 점차 활약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번 과정이 추가되면 총 4개 과정을 통해 매년 120여 명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분야별 최고 수준의 해외 대학으로 파견되어 교육·실습 등을 통한 역량 증진과 국제 연결망 확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공고에 앞서 인공지능 반도체 산·학·연 전문가로부터 국내 석·박사생들에게 요구되는 역량 및 해외 파견을 통해 집중 육성이 필요한 교육과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채걔 설계·개발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고의 목적은 인공지능 반도체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생 선발 등을 담당할 국내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써 지원 기관들은 해외 파견대학을 직접 특정하여 교육과정 개설·운영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과제는 연평균 20억 원 내외(’25년은 5억 원)를 최장 6년(3+3) 간 지원받는다.
공고 종료 후 6월 중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7월부터 과제를 수행하며, 해외 파견 대학과 과정 개설·운영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26년부터 교육생을 선발하고 파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아직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우리 인재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여지는 충분하며, 고성능·저전력·고효율의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인재들에게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 기회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며, “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역량과 자신감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공고 세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범부처통합안전 바카라지원체계(www.iris.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업 설명회 일시/장소 : 4월 22일(화) 14:00 / 대한상공회의소 12층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회의실